기본검사

불임검사를 시행하기 전에 빈혈, 결핵, 간염, 매독, 풍진, 자궁암검사 등의 기본검사를 시행하여 우선적으로 본인의 질환 유무를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초음파 검사

난소에서 자라는 난포의 크기를 초음파로 측정하여 배란시기를 알아 보는 검사로 소변이나 혈중 황체호르몬검사를 병행함으로써 정확한 배란의 시기를 알 수 있습니다.

호르몬검사

난소의 기능과 배란에 관여하는 호르몬 상태를 알기 위해 생리시작 2-4일 사이에 시행하는 에스트로젠, 난포자극 호르몬 검사와 황체 기능을 알아보기 위해 배란 후 1주경에 시행하는 황체 호르몬검사 등이 있습니다. 이외에도 유즙 분비 호르몬 및 갑상선 기능 등도 검사를 하게 됩니다.

복강경검사

다른 검사가 다 정상인 경우 마지막으로 시행하는 검사로 배꼽아래 작은 구멍을 뚫고 골반내강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여 불임의 원인이 되는 자궁주위의 유착, 자궁내막증, 기형 등을 진단합니다.

정액검사

불임 원인의 40%를 차지하는 남성요인을 알아보기 위하여 먼저 정액검사를 시행하는 것이 중요하며, 적어도 3일 간은 금욕한 후 검사를 해야 정확한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자궁난과 조영술

자궁내부에 조영제를 넣고 촬영하는 방법으로써 난관 개통, 난관수종, 자궁내 유착이나 기형여부를 알아볼 수 있습니다. 검사시기는 생리가 완전히 끝난 후에 실시합니다.

성교 후 정액검사

배란시기에 시행하는 검사로 내원 후 약 4~16시간 전에 배우자와 부분 관계를 한 후 내원하여, 자궁경부에서 점액을 채취하여 현미경 검사를 합니다. 자궁경관 점액 및 정자의 상태를 볼 수 있으며, 또한 성교가 적절하게 행하여지는지를 간접적으로 알 수 있습니다.

여성의 배란시기를 맞추어 채취된 남편의 정액을 세척, 선별하여 적정농도의 정자를 주입기구를 이용하여 여성의 자궁강 내로 직접 주입함으로써 자궁경부를 통과하는 동안 정자의 수와 운동성의 소실을 방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 체내임신을 유도하는 불임 치료 방법입니다. 이 시술방법은 간단하고 시술비용의 부담이 적고 비교적 경미한 불임증의 환자에게 효과적인 치료가 될 수 있으나, 중증의 환자에게는 시험관 아기 시술에 비해 치료효과가 떨어지며 난관이 폐쇄된 환자에게는 그 적용이 불가능한 치료방법입니다.

과베란유도 -> 난자체취 -> 시험관 내 수정과 수정란 배양 -> 자궁 내 수정란 이식

과배란유도

정상적인 사람의 경우에는 한 주기 (한달)에 1개의 난포가 자라서 한 개의 난자만이 배란됩니다. 일반적으로 시험관 아기 시술시에는 여러 개의 난자가 채취되는 것이 유리한데, 따라서 여러 가지 과배란 유도제가 단독 혹은 병용으로 사용되는데, 이 약을 사용하면 여러 개의 난포가 발달되어 여러 개의 성숙된 난자가 채취됩니다. 배란 유도제는 호르몬체제로서 환자에 따라서 사용되는 시기가 다르며, 또한 사람에 따라서 반응정도가 달라서 사용기간은 다소 다릅니다. 이상과 같은 과배란 유도제를 사용한 후 마지막으로 배란유도를 위한 hCG주사를 맞게 됩니다.

난자채취

배란유도를 위한 마지막 주사인 hCG를 맞고 나서 36시간 후 난자 채취를 시행합니다. 난자 채취는 대부분 질식 초음파에 의한 방법으로 초음파를 이용하여 질벽을 통해 채취하는데, 이 방법은 간단한 정맥주사를 한 후 시행될 수 있습니다. 난자 채취후 3일간 내복약을 복용하고, 차상을 돕는데 필요한 progesterone이라는 호르몬주사를 2주 동안 매일 맞게 됩니다. 남편은 시술 3일전부터 금욕을 해야 하며 닌자 채취 후 약 2시간 후 정액이 필요하므로 이 시간에 수술실 앞에서 대기해야 합니다.

배란검사

과배란 유도제를 맞는 동안 난소에서 난포의 성장과정을 추적하기 위해 초음파검사와 혈액검사를 하게 되는데 초음파검사는 난포의 발달을 형태학적으로 보기위한 것이며, 혈액검사는 혈액내 존재 하는 난포성장과 관련된 호르몬수치를 측정하여 난포의 성장여부를 알기 위한 것입니다.

수정란 이식

수정란이 정상적인 상태로 잘 발육되었으면 난자채취 후 약 3일 후 수정란 이식실에서 가느다란 관을 이용하여 수정란을 자궁내에 이식하는데 이 때는 마취가 필요없습니다. 수정란 이식 후 3~4시간 누워서 안정을 취합니다. 수정란 이식 후 12~16일째 혈액검사를 시행하여 임신여부를 확인하게 됩니다. 만일 임신에 실패하였을 때는 3개월 후 다시 시술을 받을 수 있고 임신이 되었을 때는 정상 임신 시와 똑같은 산전관리를 받게 되나, 임신 3개월 까지는 자연유산의 위험성이 있으므로 안정을 취하며 의사의 지시를 따라야 합니다.

• 난관성 불임,난관폐쇄, 골반유착, 난관성혈수술 실패 후, 난관절제 등
• 남성불임
• 자궁 내막증
• 원인불명의 불임
• 인공수정에 여러 번 실패한 경우

• 원인불명의 불임
• 자궁내막증
• 자궁경관성 불임
• 면역학적 불임
• 최소한 한쪽 난관은 정상인 경우

나팔관 아기

채취한 난자와 미리 시험관에서 처리한 남편의 정자를 다시 복강경을 통해 정상적인 수정상소인 난관에 이식하여 임신시키는 방법으로, 수정이 시험관이나 체외에서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여성의 체내에서 일어나게 되는데 정상적인 임신과 마찬가지로 난관에서 수정된 수정란은 자궁으로 들어와 착상하게 됩니다.

나팔관 아기시술 과정

과베란유도 -> 정자세척 및 난자채취 -> 가느다란 이식관에 정자와 난자를 순서대로 담음 -> 복강경을 통해 난관 속으로 정자와 난자를 이식

접함자 난관 내 이식

수정까지 시킨 뒤에 난관 내로 이식하는 시술방법으로서 나팔관 아기시술 대상자 중에 남성불임이나 면역학적 불임환자 또는 기타 원인으로 정자와 난자의 수정 가능성을 확인할 필요가 있을 때 시술합니다.

접합자 난관 내 이식 시술과정

과배란유도 -> 초음파에 의한 난자채위 -> 시험관 내 수정 -> 난자채취 다음날 복강경을 통해 난관 내 접합자 이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