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산모에게 개인화장실 및 샤워부스가 갖춰진 넓은 1인 가족분만실이
제공됩니다.

산모는 진통(Labor), 분만(Delivery), 회복(Recovery)의 전 과정을 이동 없이 한곳에서 할 수 있는 방이
가족분만실(LDR)이며, 이곳에는 특수침대가 설치되어 있어서 이러한 과정을 가능하게 해줍니다.

가족분만실은 독립적인 공간이기 때문에 남편과 산모가 함께 할 수 있어 정서적 안정과 편안함 속에서 분만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다만 은밀한 곳, 아기가 나오는 과정을 보여주고 싶지 않다면 미리 분만실 간호사에게 말해 주시면 도와드립니다.

산모와 아기가 안전하고 편안한 출산을 합니다.

경험이 풍부한 모든 의료진은 산모와 아기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며 가장 편안한 분만을
도와드립니다.

분만 시 약물의 사용을 최소화 합니다.

출산 진행에 맞춰 관행적으로 약물을 똑같이 투여 하지 않고 자궁의 수축강도, 산모의 상태, 탈수 정도를 파악하여
약물의 사용을 최소화 합니다.

- 자궁수축제
원활하게 자궁수축이 되어 분만진행이 된다면 자궁수축제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다만 출산이 지연되거나 중단된
이유가 자궁수축이 부족하다고 판단된다면 자궁수축제를 사용하여 출산진행을 돕게 됩니다.

- 무통주사
산모가 원하는 경우에만 시행되며 자궁경부가 4cm이상(약 40%정도) 열렸을 경우에 약물이 주입되기 시작합니다.
(365일 24시간 숙련된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상주)

상황에 따라 주치의와 상의 후 관장, 제모, 회음부 절개를 최소화 합니다.

- 관장
분만실 오기 전에 변을 보셨다면 힘주기 과정에서 변이 나오는 경우가 거의 없기 때문에 관장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 제모
제모를 시행하는 시기는 아기 나오기 직전에 최소한으로 시행합니다.

- 회음부 절개
힘주기를 잘하며 힘 조절을 잘하는 산모인 경우, 회음부가 긴 경우, 피부가 탄력성이 있는 경우에는 회음부 절개를
하지 않습니다.

분만 후 즉시 엄마의 품에 안기는 캥거루케어를 시행합니다.

가족분만실에서 분만 시 르봐이예 분만을 시행합니다.

아기의 자극을 최소화하는 분만으로 아기가 나오자 마자 엄마 품에 안겨드리며 태맥이 완전히 멈추면 탯줄을
자릅니다.

엄마와 자연스러운 피부 접촉을 시행하며 아기가 안정되어 젖을 찾는 반응을 보이면 바로 모유수유를 합니다.
산모와 아기의 애착형성과 정서적 안정을 도와드립니다.